티스토리 뷰
건강을 챙기려 매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견과류가 몸에 좋은 것은 맞지만,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유해 물질로 변합니다.
견과류는 잘만 먹으면 건강식품
견과류 속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라 적당량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다이어트할 때 간식으로 먹기도 좋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 아몬드에는 단백질·마그네슘·비타민E, 잣에는 철분이 특히 풍부하다.
호두, 잣, 아몬드의 속껍질에도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들었다.
견과류에 들어있는 영양소
● 불포화 지방산 : 불포화 지방산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단백질 :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체중 감량을 돕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비타민 : 비타민은 체내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미네랄 : 미네랄은 체내 대사를 조절하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항산화 물질 :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식이섬유 :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오메가-3 지방산 :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을 증진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산폐 되거나 쩐내 나는 견과류는 버려야
산폐된 견과류는 맛과 냄새가 나빠질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산폐 된 견과류는 지방이 산패되어 과산화지질이 생성됩니다.
이는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세포를 손상시키고, 암,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쩔은 냄새가 나는 견과류는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곰팡이는 아플라톡신 등의 독소를 생성하여 건강에 해롭습니다.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간암, 위암,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가 이미 산패했거나 곰팡이가 폈다면 먹지 말고 버리는 수밖에 없다.
산패가 진행된 아플라톡신은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산패한 견과류에서는 소위 말하는 ‘쩐내’나 꿉꿉한 냄새가 나므로 먹기 전에 냄새를 맡아보는 게 좋다.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이나 이물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고 먹는 것도 안 된다.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곰팡이가 남아있을 수 있어서다.
먹었는데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버리는 게 안전하다.
안전한 보관 방법
견과류는 밀봉해서, 햇볕이 안 드는 곳에 보관한다.
습도 60% 이하, 온도 10도 이하인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
마카다미아나 땅콩과 같이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해야 한다.
25도 이상이거나 상대습도가 60~80%인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산폐해 버리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견과류를 보관하는 방법
● 보관 온도와 습도 조절 : 견과류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합니다. 보관 온도는 10 ~ 15°C, 습도는 6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밀폐 용기 사용 : 견과류는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 용기는 공기를 차단하여 견과류의 산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냉장고 보관 :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용이하며, 견과류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유통기한 확인 : 견과류는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주기적으로 확인 :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산패되거나 곰팡이가 생긴 견과류는 즉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종류별로 분리 보관 : 종류별로 분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류별로 보관하면 서로 섞이지 않아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소량씩 구매 : 대량으로 구매하지 않고, 소량씩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씩 구매하면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며, 보관 기간도 짧아집니다.
'정년관리-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암 조기 발견하면 안심해도 됩니다 (2) | 2024.06.03 |
---|---|
설사 복통은 장염 증세 (0) | 2024.05.29 |
기상 직후 물 한잔 세균을 먹는 건 아닌가 걱정 (0) | 2024.05.28 |
위암 췌장암 수술 후 홍삼 섭취 효과 (0) | 2024.05.26 |
예민한 배라 물도 가리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0) | 202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