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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너무 좋은 양파
양파는 혈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폐암을 예방하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파의 독특한 향은 유기황 화합물 때문입니다.
● 유기황 화합물은 핏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분해합니다. 이 때문에 양파가 ‘혈관 청소부’라 불립니다.
● 항암 성분인 케르세틴도 풍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위험이 낮습니다.
● 이 성분은 또 유기황 화합물과 함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 환자에게도 좋은 채소입니다.
● 양파엔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합니다. 장기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춥니다.
● 또한 양파를 머리맡에 두고 자면 불면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양파 속 알리신 성분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는 덕분입니다.
다이어트
양파는 100g당 35kcal로 열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적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양파의 유화프로필 성분은 혈당을 낮추고 지방 축적을 막아 비만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양파는 장 내에서 스펀지와 같은 기능을 해 과다한 양분의 흡수를 막고 유해 물질까지 흡착, 배설시켜 몸속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미용
양파에 풍부한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탱탱하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자외선 차단과 항염증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를 늦춥니다.
양파의 글루타티온 성분은 피부의 색소침착을 막고 멜라닌 형성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 낮춤
- 퀘르세틴 성분: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농도를 낮추며, 혈전을 방지해 줍니다.
- 유화 프로필 성분: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 프로필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 알리신 성분: 양파를 썰 때 눈물을 나게 하는 성분인 알리신은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혈관 내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떨어뜨립니다.
- 껍질: 양파 껍질 속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혈액 순환 개선을 돕습니다.
몸에 좋은 양파
양파가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양파의 겉껍질에 풍부한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농도를 낮추며, 혈전을 방지해 줍니다.
양파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내는 유화아릴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양파는 이 외에도 항암효과, 골다공증 예방, 불면증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양파는 가열해도 영양소가 크게 파괴되지 않으므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건강하게 먹는 법
양파의 영양소를 최대한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 생양파: 열을 가하지 않아 양파의 영양소 대부분이 그대로 보존됩니다.
특히 퀘르세틴과 유화아릴은 생양파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건강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양파를 썬 다음 15분 정도 놔뒀다가 조리하는 게 현명합니다.
유기황 화합물이 공기와 반응, 인체에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 삶은 양파: 삶으면 매운맛이 줄어들고 식감이 부드러워져 먹기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열에 의해 일부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는데, 퀘르세틴은 약 60%, 비타민 C는 약 20% 정도 줄어듭니다.
● 구운 양파: 구우면 단맛이 강해지고 식감도 쫄깃해져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굽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더 많이 파괴되는데, 퀘르세틴은 약 90%, 비타민 C는 약 50% 감소합니다.
● 튀긴 양파: 기름에 튀기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더해져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튀김 과정에서 다량의 기름을 흡수하므로 칼로리가 높아지고, 영양소도 대부분 파괴됩니다.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를 잘 흡수할 수 있고 매운맛도 덜합니다.
양파를 먹을 땐 가능한 한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먹는 편이 좋으며, 양파를 조리할 땐 짧은 시간 동안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양파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깨끗이 씻어 차로 우려 마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양파는 조리과정에서 핵심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식재료와 함께 조리하여 섭취하거나 양파즙으로 섭취하여도 좋습니다.
다만, 양파즙을 선택할 때에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파 복용할 때 주의할 부작용
● 위장 장애: 양파는 매운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 불량, 속 쓰림, 설사 등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양파를 섭취하거나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양파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피부 발진, 가려움,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장 질환: 양파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칼륨 수치가 높아져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과다 섭취: 양파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황달이나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파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위장 장애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혈전용해제를 복용 중이라면 양파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파에 든 퀘르세틴과 유화아릴 성분은 혈전용해작용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전용해제는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약물인데, 여기에 양파를 추가로 먹으면 약물의 작용이 과해져 두통, 구토, 현기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드물게는 위장관 출혈이나 뇌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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