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건강에 이렇게 좋은 효과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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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여야 건강 장수합니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150분 정도 신체 활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신체 활동은 빨리 걷기처럼 중간 강도의 운동을 의미합니다. 
만약 달리기처럼 운동 강도를 높인다면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운동시 몸의 변화

또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러한 운동 시간을 준수하면 근육 밀도가 높아지고 심장 질환이 예방되는 등 보다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이보다 적은 시간의 운동이라고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 10분이라도 운동을 한다면 안 하는 것보다는 건강상 이득이 많습니다. 
특히 규칙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할 때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가장 큽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치매의 위험도를 40% 낮추고 인지 장애의 위험도는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운동하는 사람

 

운동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 사이의 차이

 

● 건강: 운동을 하는 사람은 심혈관 기능이 개선되고 면역 체계가 강화되어 질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비만, 심혈관 질환, 고혈압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심장박동 수(심박수)가 빠른 사람일수록 수명이 짧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적은 양의 심박수는 심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움직임이 적은 사람들은 휴식을 취할 때 1분에 60~80번의 심박수를 보이는 반면,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40~60번의 심박수를 보입니다.

 

맥박의 종류

● 수면의 질: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보다 더 안정적인 수면을 취합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86%가 안정적인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56%만이 편안한 잠을 잔다고 답했습니다.

● 산소 섭취 능력: 최대 산소 섭취량은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을 할 때 그 수치가 상승합니다. 
산소 섭취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심폐 능력과 혈액 산소 운반 능력 등이 우수하다는 의미입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산소 섭취 능력이 여성 평균 25ml/kg미만, 남성 30ml/kg미만이지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여성 46~50ml/kg, 남성 48~53ml/kg의 수치를 보입니다.

 

수분 보충

● 땀 배출 능력 :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보다 땀을 배출하는 속도가 빠릅니다.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빨라지고 체온이 상승하는데 이때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하는 일이 바로 땀 배출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땀을 배출하는 속도가 빨라 발한을 통한 체온 조절이 보다 용이하게 이뤄집니다.

 

땀흘리는 건강한 몸

● 사회적 상호 작용: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자신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운동을 통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자존감이 높아지며, 이는 삶의 다른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이미지나 자신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운동

● 생활 습관: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규칙적인 루틴은 건강한 식습관이나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운동을 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 행복하며,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평균 연령이 40세인 미국 성인남녀의 평균 수명은 78.7세입니다. 
반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이보다 평균 수명이 4년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