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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혈액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돼야 몸이 건강합니다.
혈액 점도가 높으면 건강 주의보
혈액이 끈적이는 것은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혈전 생성 :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혈액이 덩어리 지는 혈전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혈전은 혈관을 막아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혈액순환 장애 :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신체 각 부위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 쇠약, 장기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고혈압, 죽상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감염 위험 증가 :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 면역세포의 이동이 어려워져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고혈압, 비만, 흡연, 스트레스 등이 혈액의 점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점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혈액의 점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식습관이 혈액을 끈적거리게 합니다
가공육이나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 정제된 곡물은 혈액을 혈액 끈적거리고 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영양 과잉
피를 탁하게 만드는 주원인은 ‘과잉 영양소’ 입니다.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거둬 콩팥으로 보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이때 영양성분이 지나치게 많거나 노폐물이 남아서 쌓이면 혈액이 끈적거리게 됩니다.
과잉 영양소는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이뤄진 고열량 식사와 관련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으로 혈액 속에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많을 경우에도 혈액이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몸 구석구석에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혈관에 피떡이 뭉치는 혈전이나 혈관이 탄력을 잃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관 건강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식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트랜스지방 함유된 음식
튀김이나 도넛 등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은 최소한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상태의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상태로 인위적으로 만든 지방을 말합니다.
트랜스지방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혈액이 탁해지면서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킵니다.
가공육
가공육은 살코기가 아닌 지방 부위를 많이 사용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습니다.
대부분은 식품을 보존하기 위해 나트륨을 첨가하는데, 이 나트륨이 혈압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면 삼투압 현상이 생기는데, 세포에 있던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오고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오릅니다.
정제된 곡물
흰쌀과 밀가루 같은 정제 곡물도 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웁니다.
정제된 곡물은 당 분자 1개로 이뤄진 ‘단순당’으로 구성돼,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체내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당뇨병이 생겨 혈관이 손상되기 시작하고, 자연스레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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